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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전자점자도서] 2024년 10-11월 (손끝톡톡 vol.144)
- 작성자
- 점자도서관 관리자
- 작성일
- 2025. 11. 17(월) 10:25
- 조회수
- 14
신간전자점자도서
한국 소설
• 어위크 강지영 CABINET 2019 396KB
장르 작가 8인이 모여 만들어낸 캐비넷 첫 번째 앤솔러지. 하루 24시간 안에 시작하고 끝나는 이야기를 일주일 동안 모아서 구성한 장르 단편집이다. 현금수송차량을 털 계획을 세웠던 20대 청년 중식, 현우, 태영은 계획과 다른 상황들에 당황한다. 결국 세 사람은 수많은 목격자와 증거 영상을 남기며 도망가게 된 편의점에서 무료함을 달래주겠다고 인질이자 편의점 알바생이 겪었다는 일곱 개의 이야기를 통해 세계관들을 만들고 있다.
•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강화길, 최은영, 이현석, 김초엽, 장류진, 장희원 문학동네 2020 337KB
등단 10년 이하의 젊은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중단편소설 중 가장 눈부신 성취를 보여준 일곱 편의 작품에 수여하는 젊은작가상. 지난 10년간 독자들과 상호작용하며 굳건한 신뢰를 쌓아온 이 상이 2020년대로 진입한 첫해 새로이 호명한 수상자는 강화길 최은영 이현석 김초엽 장류진 장희원이다. 다시 한번 젊은작가상을 거머쥔 작가들의 탄탄한 행보와 낯선 기대를 품게 하는 신예 작가들의 신선한 기운이 한 권의 책 속에서 조화를 이루게 되었다. 각각의 단편들에서 한국문학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함께 다가올 미래를 고대하는 작가들의 고요한 열망 또한 엿볼 수 있을 것이다.
• 부론강 이인휘 목선재 2020 316KB
<활화산>을 필두로 줄곧 노동과 사회 문제에 대한 선 굵은 목소리를 내온 이인휘 작가가, 최근 <폐허를 보다>, <건너간다>,<우리의 여름을 기억해 줘>에 이어 다시 1년 만에 내놓는 신작 장편소설이다. 작가가 그간 써온 소설이 사회이슈를 직접적이고도 정면으로 대하는 것이 주였던 데 비해, 이번 소설은 사회적 구조보다는 인간 개체의 내면으로 깊숙이 눈을 돌려 자연과 사랑을 통한 두 남녀의 상처와 아픔의 치유를 눈부시게 미려한 문장으로 그려내고 있다.
• 우리가 쓴 것 조남주 민음사 2021 288KB
<82년생 김지영>이 1982년생을 중심으로 한 여성 서사였다면 『우리가 쓴 것』은 여든 살 노인부터 열세 살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여성들이 겪는 삶의 경험을 다시 읽고 다르게 읽는 확대된 여성 서사다. 8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된 소설집으로, 가스라이팅, 불법촬영, 돌봄 노동, 가부장제, 여성 노년의 삶, 페미니즘 내 세대 갈등 등 그동안 여성의 삶을 이야기함에 있어 주요한 화두로 등장했던 문제들을 관통한다.
• 웃는 남자 황정은, 김숨, 김언수, 윤고은, 윤성희, 이기호, 편혜영 은행나무 2017 336KB
“한국문학의 새로운 서사적 가능성을 도입한 역작”이라는 심사위원단의 격찬을 받은 황정은의 『웃는 남자』를 표제작으로 한 2017 제11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이 출간되었다. 한국문학의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소설가 김유정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김유정문학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모든 중·단편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별하여 시상해온, 현재 한국문학의 의미 있는 흐름을 짚어보는 계기가 되어왔다. 수상작 <웃는 남자>를 비롯한 후보작 6편의 작품이 함께 실려있다.
• 차가운 숨결 박상민 아프로스미디어 2022 437KB
메디컬 미스터리와 휴먼 드라마를 결합한 감성 메디컬 미스터리 『차가운 숨결』은 추리작가이자 현직 의사인 박상민의 장편 데뷔작으로 2020년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을 수상했고, 한국콘텐츠진흥원 IP 사업화 작품으로도 선정된 작품이다. 평범한 외과 레지던트와 엉뚱한 매력을 가진 소녀 환자가 가족의 불화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이야기가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이다.
• 독도함 김태우, 배상열 고즈넉이엔티 2021 417KB
소설은 평화헌법 9조를 폐기하고 전쟁 가능 국가가 된 일본이 공군과 해군을 이끌고 동해를 건너면서 시작된다. 한국과 일본의 전쟁이 임박하고 있었지만, 미국은 둘의 전쟁에 관여하지 않는다. 오히려 미군 제7함대는 일본 요코스카 영구기지를 떠나 센카쿠를 통해서 대만해협을 넘고 있었다. 중국을 묶고 아시아를 완전히 탈환하려는 미국의 ‘해로의 자유 작전’이 시작된 것이다. 줄곧 긴장감 넘치면서도, 아슬아슬한 위기의 순간들을 넘어 마침내 통쾌한 쾌감에 이르게 하는 스펙터클 밀리터리 소설이다.
일본 소설
• 상냥한 저승사자를 기르는 법 치넨 미키토 북플라자 2017 502KB
개의 모습을 빌려 지상의 호스피스 병원에 파견된 저승사자 레오는 전쟁의 비애, 살인 사건, 색채를 잃어버린 화가, 죽음에 직면한 인간을 미련과 한에서 구하기 위해 환자들에게 얽힌 과거의 수수께끼를 풀어간다. 작가 특유의 판타지 설정과 가슴을 저미는 감동 코드가 절묘하게 녹아든 소설이다.
영미 소설
•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리처드 플래너건 문학동네 2018 671KB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의 태국-미얀마 간 철도건설 현장에서 살아남은 전쟁포로이자 현재 화려한 전쟁영웅으로 부활한 외과의사 도리고의 기억과 현실을 중심으로 사랑과 죽음, 전쟁과 진실, 상실과 발견의 세계를 그린 장편소설이다. ‘죽음의 철도’라고 불리는 버마 철도는 이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인도네시아를 점령하고자 만든 길이 415km의 철도로, 군인과 전쟁물자 수송을 위해 건설됐다. 실제로 작가는 일본군 전쟁포로로서 미얀마 철도건설 노동자였던 아버지의 경험을 되살려 작품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