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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라벨도서] 2018년 5,6월 (청송 제 34호)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 10. 04(목) 15:25
- 조회수
- 590
영미문학
* 까칠까칠 피아노 애벌레 리처드 그레이엄 김수희 미래아이 2018
예술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고, 때로는 위로를 건네기도 한다. 음악을 매개로 따뜻한 우정과 밝은 희망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영국의 설치 미술가이자 조각가인 리처드 그레이엄의 첫 그림책으로, 미술과 음악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 꼬옥 안아 줄게 스콧 캠벨 홍연미 웅진주니어 2018
위로하고 위로를 구하며, 또 누군가의 마음을 받는 건 스스로의 삶에 온기를 더하는 일이라는 것을 다정하고도 유쾌한 목소리로 전하는 그림책이다.
* 나의 멍멍사우르스 애나 스타니셰프스키 홍연미 웅진주니어 2017
“나의 멍멍사우루스”는 벤이 특별한 반려동물, 공룡 세이디를 돌보는 이야기이다. 우리는 벤의 모습을 보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된다. 반려동물을 키우면 즐거움과 함께 무거운 책임도 따른다는 사실과 마주하게 되고 공룡을 강아지로 키우는 발랄한 이야기 속에 생명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에 대한 고민거리를 던지는 책이다.
* 시간은 어디에 있는 걸까 사라 저코비 김경연 미디어창비 2018
“시간은 어디에 있는 걸까”는 우리가 어느 곳, 어느 때에 있든, 시간을 만질 수 있든 없든 간에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지금 현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무엇보다 사랑하지 않고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된다는 아름답고 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황금 이파리 커스틴 홀 엄혜숙 주니어김영사 2018
어느 날 숲속에 돋아난 황금 이파리! 이를 본 숲속 동물들은 너나할 것 없이 갖고 싶어 한다. 새가 맨 처음 황금 이파리를 물었지만 곧바로 다람쥐에게 빼앗기고 마는데…. 마지막에 황금 이파리를 차지한 동물은 과연 누구일까? 혼자 가지려고 욕심내면 잃어버리기 쉬운 소중한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 힘센차사우르스 마이클 화이트 노은정 주니어RHK 2018
무시무시한 공룡과 굴착기, 불도저, 크레인, 덤프차 등 일 잘하는 힘센 차들이 만난다면? \''힘센차사우루스\''는 특수한 장비를 갖추고 특별한 용도에 쓰이는 특장차들에 공룡을 절묘하게 결합한 독창성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유럽문학
* 나의 다정한 돼지엄마 크리스틴 나우만 빌맹 나선희 그레이트북스 2018
아기 돼지들이 엄마 품을 떠날 때가 되었다. 아기 돼지들은 싫다고 아우성치지만 엄마 돼지는 단호하다. 하지만 아기 돼지들이 홀로 살아가기에 세상은 결코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었다. 특히 늑대 녀석이 아기 돼지들을 지켜보고 있을 때는 말이다. 그런데 우연일까? 늑대가 아기 돼지들을 위협하는 순간 어김없이 엄마 돼지가 나타난다.
* 동생은 내가 좋은가 봐요 크리스토프 르 만 이주희 시공주니어 2018
엄마 배가 점점 불러 오는 것을 보며, 톰은 잔뜩 기대를 하고 동생을 기다린다. 그런데 막상 동생이 태어나고 나니, 모두들 동생만 쳐다보고 아무도 자신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것 같아 톰은 속상하다. 하지만 동생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과 자신이 여전히 엄마 아빠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은 톰은, 점점 스스로 동생을 보살피며 동생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 안 자라는 늑대와 안 보이는 빨간 모자 베로니크 코시 이화연 천개의바람 2018
이 책의 주인공인 늑대와 빨간 모자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던 ‘빨간 모자’의 주인공과는 조금 다르다. 늑대는 커다랗고 힘이 세지만 머리는 더 자라지 않아 아이 같고 빨간 모자는 앞이 보이지 않는다. 장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놀림당하던 둘은 서로에게 진짜 친구가 되어준다.
* 할머니의 노란 우산 릴리 샤르트랑 양진희 미래아이 2018
이 그림책은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진 할아버지가 행복한 추억이 담긴 노란 우산을 통해 슬픔을 이겨 내고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면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아픔을 위로하고 있다.
* 후안의 달 카르메 솔레 벤드렐 구광렬 어린이나무생각 2018
후안은 아빠가 밤에 고기를 잡으러 나가면 하늘에 떠 있는 달과 함께 긴 밤을 보냈다. 달이 후안의 친구가 되어 주었기에 후안은 불안하거나 무섭지 않았다. 어느 날 바다에 나갔던 아빠의 배가 난파되면서 후안의 행복도 난파되고 만다. 생명의 기운을 바다에 빼앗기고 온 아빠의 창백한 모습에 후안은 두려움을 느낀다. 다음 날 그런 후안에게 달이 다가와 함께 아빠의 건강을 찾으러 가자고 한다. 달의 말에 용기를 얻은 후안은 이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